
시카고는 마천루 건축의 발상지답게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건축 박물관 같은 곳이에요. 미시간 호수를 낀 도심 풍경과 딥디시 피자 같은 로컬 미식까지, 며칠만 있어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도시예요.
언제 가는 게 좋을까
시카고는 겨울 칼바람으로 유명한 도시예요.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5~9월로, 특히 여름엔 호숫가 페스티벌과 야외 활동이 많아져요. 겨울(12~2월)엔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도 흔하니, 겨울 방문이라면 방한 준비를 철저히 하셔야 해요.
건축 투어로 시작하기

시카고를 처음 만난다면 시카고 건축 재단(CAF)의 리버 크루즈 투어를 추천해요. 배를 타고 강을 따라 이동하며 유명 건축물들의 역사와 스토리를 들을 수 있어서, 이후 도보 여행이 훨씬 풍성해져요. 윌리스 타워 전망대(스카이덱)에서 유리 바닥 발코니에 서보는 것도 짜릿한 경험이에요.
꼭 가봐야 할 곳
- 밀레니엄 파크: ‘더 빈’이라는 별명의 클라우드 게이트 조형물이 대표 포토스팟이에요.
- 네이비 피어: 대관람차와 호숫가 산책로가 있는 대표 관광지예요.
-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 미국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에요.
- 매그니피센트 마일: 미시간 애비뉴를 따라 이어지는 쇼핑 거리예요.
로컬 미식 즐기기

시카고 하면 두꺼운 도우에 치즈와 소스를 듬뿍 올린 딥디시 피자를 빼놓을 수 없어요. 한 판을 다 먹기 힘들 정도로 양이 많으니 여럿이 나눠 먹는 걸 추천해요. 시카고 스타일 핫도그도 대표 로컬 푸드로, 케첩을 넣지 않는 게 특징이에요.
예산 관련 팁
- 숙박비: 다운타운 기준 하룻밤 20~30만 원대예요.
- 대중교통: 시카고는 ‘L 트레인’이라는 지상철이 잘 되어 있어 대중교통만으로도 충분히 여행할 수 있어요.
- 건축 투어: 리버 크루즈 기준 4~5만 원 정도예요.
- 전망대: 윌리스 타워 스카이덱은 3~4만 원대예요.
시카고는 걷다 보면 계속 하늘을 올려다보게 되는 도시예요. 건축과 미식, 두 가지 매력을 함께 즐기고 오시길 바라요.
관련 링크
- Chicago Architecture Center — 리버 크루즈 건축 투어 예약 공식 사이트예요.
- Willis Tower Skydeck 공식 사이트 — 스카이덱·더 레지 입장권을 확인할 수 있어요.